SKT, KT, LG U+ 휴대폰 결제 현금화와 관련된 문의를 받다 보면 휴대폰 요금이 장기 미납돼서 발신 정지가 된 상태에서도 소액결제 현금화가 가능한지 여부를 묻는 고객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 드려 소액결제를 이용한 현금화 방법은 미납이 있더라도 최소한 휴대폰 발신이 가능한 상태여야만 통신사 또는 정보이용료 등을 통한 소액결제 처리가 가능합니다.
미납 소액결제 현금화에 대해서
휴대폰 발신이 가능하면 어느 정도 미납 요금이 있더라도 소액결제 정책을 뚫을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정보이용료(콘텐츠이용료) 현금화 방법 등을 사용해서 통신사 소액결제 정책과는 별도로 추가적인 소액결제 현금화가 가능합니다.
소액결제 현금화 미납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전에 작성된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발신 정지 소액결제 현금화에 대해서
소액결제 현금화를 하려면 최소한 발신은 가능한 상태의 휴대폰이 있어야 된다고 얘기 드렸지만… 사실 발신 정지나 수신 정지된 휴대폰도 현금화할 수 있는 수단은 존재합니다. (내구제 휴대폰 소액대출 등)
하지만, 이런 방법들을 소개하지 않는 이유는 발신정지 소액결제 현금화는 엄밀히 말해 소액결제를 이용한 현금화 방법이 아니며, 또한 특정 업체에서 가져가는 수수료 금액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권장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발신정지, 수신정지 된 핸드폰도 소액결제 현금화가 가능하다고 하는 업체들은 고객님들의 연체 및 미납된 휴대폰 요금을 대신 납부해주고, 그 댓가로 고객님 명의의 할부 회선으로 신품 스마트폰이나 아이폰을 구매 후 그것을 중고폰으로 판매하고 그 차액을 넘겨주는 방법들을 쓰는데… 이 과정에서 최소 50% 이상의 수수료를 공제합니다.
예를 들어, 미납으로 발신 정지된 요금 50만원을 갚기 위해 최소 100만원 이상의 빚을 떠 안아야 된다는 거죠. 게다가 단말기 할부 수수료, 요금까지 합산하여 계산하면 배 보다 배꼽이 더 큰 웃지 못 할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게다가 발신정지 소액결제 방법들은 그 처리 과정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될 수 밖에 없고, 제2의 사기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커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급하더라도 이런 방법들은 사용치 마시기를 권고해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잘 생각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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